‘리턴’ 오대환, 한은정 살인사건 ‘돌연 자수’…DNA는 불일치

입력 2018-02-14 2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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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오대환, 한은정 살인사건 ‘돌연 자수’…DNA는 불일치

‘리턴’ 김정수(오대환)가 예측 불가한 행보로 혼란스러움을 가중했다.

14일 방송된 SBS ‘리턴’ 16회에서는 독고영(이진욱)이 김정수(오대환)를 염미정(한은정)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보고 수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영은 김정수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그의 집에 찾아가 구석구석을 살폈다. 김정수는 은밀한 곳에 열쇠를 숨기는 등 상당히 의심스러운 인물이었다. 열쇠를 몰래 꺼내든 독고영은 김정수의 욕실까지 뒤졌다. 그는 욕조에서 염미정의 것으로 의심되는 긴 머리카락을 찾았고 급하게 국과수에 의뢰를 맡겼다.

하지만 이 머리카락은 염미정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 독고영이 이 소식을 전화로 전달받던 시각, 김정수는 경찰서에 제 발로 찾아와 염미정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자수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에 독고영은 혼란스러워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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