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쇼트트랙 골든 데이… 최민정-임효준 동시 출격

입력 2018-02-17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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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0)이 지난 500m의 실격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의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에 1500m 예선에 나선다.

세 선수가 예선을 통과한다면, 오후 8시 10분부터 준결승, 9시 10분에는 결승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결승에 진출해 메달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에이스 최민정은 1500m를 시작으로 3관왕에 도전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남자 쇼트트랙도 1000m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오후 7시 44분부터 1000m 준준결승에 나선다.

이후 준결승은 오후 8시 43분, 결승은 오후 9시 24분에 열릴 예정이다. 임효준의 2관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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