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이미현,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서 0.2점 차 예선 탈락

입력 2018-02-1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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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 이미현이 여자 슬로프스타일에서 0.2점 차로 예선 탈락해 아쉬움을 나겼다.

이미현은 17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2.80점을 받아 출전 선수 23명 가운데 13위를 기록했다.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노렸던 이미현은 12위 매기 보이신(미국)에 0.2점 차로 근소하게 뒤쳐져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1살 때 미국에 입양됐던 이미현은 2015년 특별 귀화로 다시 한국 국적을 회복해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예선에서는 스웨덴의 엠마 달스트롬이 91.4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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