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은 여행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사항을 담고 있다. 재난, 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황별 대응방안을 안내하는 현장중심 실무 지침서다. 이번 개정판에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및 테러에 대한 대처 요령을 추가하고, 응급 의료기관 및 유사시 필요한 관계기관 연락처를 수정 추가하였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개정판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전국 회원사, 광역지자체, 서울시 기초단체 및 관광관계기관 등에 배포한다. 또한 관광종사원 대상 안전관리 교육 등을 통해 사고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을 지도하고, 지속적으로 가이드북 내용을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