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3] 김기덕 “판결,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8-02-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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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동아닷컴DB

신작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으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감독 김기덕이 여배우 폭행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데 대해 “(사건 당시)장면을 리허설하고 있었고,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당시 스태프 누구도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그 여배우만이 다르게 받아들였다”면서 “판결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판결이 영화 산업을 바꿔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덕은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 나섰다가 취재진의 질문공세를 받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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