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5년만의 솔로 앨범, 나를 표현하고 싶었다”

입력 2018-02-1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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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흰물결아트센터에선 양요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白]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양요섭은 이날 “5년 전 ‘카페인’으로 활동할 때보다 더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고 솔로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이라는 미니앨범 제목은 흰 스케치북에 양요섭을 표현하고 싶었고, 흰색이 다른 색을 부드럽게 만들 듯 양요섭이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할 때도 조화롭게 녹아들 수 있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고 미니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사랑하는 상대와 이별한 후 오히려 그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고 더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다.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와 댄스가 결합한 '댄라드'다.

타이틀곡 외에도 ‘별’ ‘위로’ ‘오늘 하루’ ‘It's You' '마음’ ‘시작’, '양요섭‘(CD ONLY)가 포함됐다. 양요섭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은 오늘(19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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