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남자 컬링, 2위 스위스에 8-7 신승 ‘3승 5패’

입력 2018-02-20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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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2위 스위스에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20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남자 단체전 예선 8번째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이기복이 리드, 오은수가 세컨, 성세현 서드, 김창민이 스킵으로 출전했다. 1엔드에서 먼저 1실점한 한국은 2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마친 후 3엔드에 대거 4득점하며 4-1로 앞서갔다.

하지만 4엔드에서 1점, 5엔드에서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6엔드에서 한 점을 내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7엔드에 다시 1실점했다.

이어진 8엔드에서 2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한 한국은 다시 9엔드에 1점을 내주며 7-7 동점 상황 후공으로 10엔드에 돌입해 1점을 얻으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3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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