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여자 컬링 대표팀, 미국 꺾고 1위 수성 ‘4강 확정’

입력 2018-02-2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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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미국을 누르고 6승1패로 선두를 수성하면서 4강을 확정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여자 단체전 예선 7번째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리드에 김영미 대신 중국 전에 출전했던 김초희가 나섰다. 다른 포지션은 그대로 김선영이 세컨, 김경애 서드, 김은정이 스킵으로 출전했다.

1엔드에 2실점한 한국은 2엔드에 1점을 추격한 뒤 3엔드, 4엔드에 한 점 씩을 주고 받았다. 이후 5엔드에서 선공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이어진 6엔드에서 1실점 하며 다시 2점 차로 쫒긴 한국은 7엔드에서 한 점을 추가했다. 8엔드에 2실점하면서 7-6 한 점 차로 쫒긴 한국은 9엔드에 다시 2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리면서 5연승을 달렸다.

한편, 이 경기 승리로 6승 1패가 된 한국은 선두를 지키며 4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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