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금지약물 3번 째 적발… 슬로베니아 아이스하키 선수

입력 2018-02-20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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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제글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가 나왔다. 슬로베니아 아이스하키의 지가 제글릭이 금지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영국의 로이터는 20일 슬로베니아 아이스하키 대표 제글릭이 금지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CAS)는 성명서에서 "제글릭이 반도핑규정 위반 사실을 받아 들여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글릭은 24시간 이내 올림픽 선수촌을 떠날 예정이며, CAS와 ADD는 올림픽이 끝나고 징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글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 번째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가 됐다.

앞서 일본 쇼트트랙 대표 선수 사이토 게이와 러시아 출신 컬링 선수 알렉산더 크루셸니츠키가 앞서 도핑 검사에서 떨어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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