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조재현 장기밀매 의심… 갈등 증폭

‘크로스’ 고경표, 조재현 장기밀매 의심… 갈등 증폭

고경표가 대형 병원의 장기밀매 의심을 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8회에서는 선림병원의 장기밀매 의혹을 품게 된 강인규(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규는 이길상(김서현)의 집에서 단서를 찾아냈다. 선림병원의 그 의혹의 대상이었다. 곧장 고정훈(조재현)을 찾은 강인규는 선림병원에서 장기밀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고정훈은 그런 강인규의 의심을 불편해했다. 그 상황에서 강인규는 고정훈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했다. 고정훈 역시 병원 내의 장기기증에 의심을 품고 있었던 터다. 그리고 결국 강인규가 이런 의심을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을 더욱 커져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