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내한 공연 티켓 10분 만에 매진…추가 판매 확정

입력 2018-02-21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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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 공연의 예매가 10분만에 매진돼 추가오픈에 나섰다.

매진 이후 주최사 PAPAS E&M측으로 티켓 구입문의가 이어져 보다 많은 관객이 공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케이티 페리 측과 협의하여 2월 21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스탠딩과 지정석 A, B석을 추가 오픈한다. 티켓은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지정석 A석 77,000원, B석 99,000원, 스탠딩 110,000원이다. (VAT 포함)

이번 케이티 페리 첫 내한공연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아티스트측에서 총 60여톤의 장비를 공수한다. 사람의 눈 모양을 형상화 한 LED 스크린과 눈물 모양의 본뜬 돌출무대가 설치되어 시각적인 화려함을 더한다. 또한 빌보드 싱글차트 TOP5 에 올랐던 12여곡이 내한공연 셋리스트에 포진될 예정으로 팝 마니아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이다.

어제 정오,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남산,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내한공연 홍보 영상을 업로드 하였다. 케이티 페리는 “한국 팬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첫 서울 방문도 기대돼요! (Can’t wait to U all (and Seoul!) for the first time!)” 라는 글을 올리며 최초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이티 페리는 통산 4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1억 2500만 이상의 음원 판매,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총 180억 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Firework’, ‘Teenage Dream’, ‘Roar’, ‘Swish Swish’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이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케이티 페리 내한공연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추가로 확인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AEG Present, PAPAS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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