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김옥빈 “극중 능력 사이코 메트리와 비슷...영화-소설 참고”

입력 2018-02-21 14: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작신아’ 김옥빈 “극중 능력 사이코 메트리와 비슷...영화-소설 참고”

배우 김옥빈이 극중 특수한 능력을 지닌 형사 역할을 만든 과정을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극중 신기를 지닌 김단 역에 대해 “신기를 지닌 형사라고 하면 굉장히 낯선 것처럼 느끼실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단은 타인을 만지면 단편적 기억들이 찾아오는 능력이다. 영화 속이나 드라마 속에서 다뤄진 사이코 메트리와 비슷한 능력”이라며 “영화와 소설 등을 참고해 연기했다”고 답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와 논리, 숫자만을 신봉하는 ‘과학수사의 화신’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신기(神氣)’를 타고난 막내 형사 김단이 베일에 싸인 음모를 추적해 나가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내달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