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男104호, 女106호 향한 승부욕…씨름 3연승·1위

입력 2018-02-21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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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패키지’ 男104호, 女106호 향한 승부욕…씨름 3연승·1위

‘로맨스가이드배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2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마지막 일정이 그려졌다.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남녀 각각 5명씩 총 10명의 20·30대 청춘 남녀가 불타는 금요일 오후 1시 호텔 체크인을 시작해 월요일 오후 12시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설연휴인 지난 16일 1회, 17일 2회가 방영됐고, 이날 3회가 시청자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 한혜진의 진행 하에 ‘로맨스가이드배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남성의 체육대회 종목은 씨름이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101호와 102호가 첫 번째 대결을 벌이게 됐다. 그 결과 102호의 승리다.

두 번째 경기는 여자 106호를 사이에 둔 103호와 104호의 대결이다. 이번 경기는 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여자 106호를 향한 두 남자의 신경전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104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준결승은 104호와 105호의 경기다. 남다른 승부욕을 펼친 104호는 이번 대결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104호가 부상을 당했고, 번외 경기로 103호와 전현무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현무는 103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민망할 정도로 참패했다.

이후 결승전으로 102호와 104호의 경기가 진행됐다. 승부욕이 강한 104호는 이번에 102호를 이기고 승리를 거두며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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