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최명길 “박하나·왕빛나 성실해…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

입력 2018-02-22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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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최명길 “박하나·왕빛나 성실해…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최명길이 박하나, 왕빛나와 호흡한 소회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이은형, 이한위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상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명길은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가족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어머니가 어떤 모습일까를 시청자 분들이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드라마의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하나, 왕빛나와의 호흡에 대해 “두 배우가 굉장히 진지하더라. 또 너무 성실했다. 같이 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같이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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