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워너원의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22일 워너원 공식SNS 계정에는 200일을 맞는 특별한 오늘(22일)을 위해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리더 윤지성은 “오늘은 바로 워너원으로 데뷔한 지 200일이 되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특유의 발랄함과 밝음으로 환호를 했다.
이어 멤버들은 차례로 인사를 나갔다. 이대휘는 “워너블 여러분이 없다면 저희 워너원도 없는 거 아시죠?” 라는 애교로 말문을 열었다. 이를 이어받은 강다니엘은 “함께한 200일 맞아 깜짝 영상편지를 준비했다”며 기대를 하게 했다.
김재환, 배진영, 하성운으로 이어지면서 “워너블 여러분, 3월 19일 드디어 저희 워너원이 컴백한다. 워너블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벌써 부터 설렌다. 여러분의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멤버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옹성우는 “워너블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며 3월 5일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 물었고, 박우진은 “바로 워너원이 ‘프로듀스101’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린 지 333일 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황민현이 “3월 5일! 워너원의 3번째 앨범, 그리고 333일을 기념해서 워너블을 위한 스폐셜 테마 트랙을 준비했다”고 밝혔고, 라이관린과 강다니엘, 박지훈으로 이어지면서 “꼭 놓치지 말고 기대해 달라. 워너블 여러분 달력에 저장! 하는 거 잊지 마세요”라도 당부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워너블 곧 만나요”
한편 워너원은 3월 19일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탄생한 워너원은 그야말로 ‘괴물 신인’돌풍을 일으켰다. 데뷔 200일 채 안돼 연말 시상식 신인상, 남자 그룹상 등을 휩쓸면서 가요계에서 압도적인 파워를 증명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