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요한 셰프, 청소년 위한 재능나눔…쿠킹 클래스 연다

입력 2018-02-23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OLIVE TV ‘올리브쇼 2016’ 등으로 유명한 황요한 셰프가 청소년들과 함께한다.

황요한 셰프는 26일 경기도 안양 서울소년원에서 한식조리반 학생들과 함께 쿠킹 클래스를 열어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일일 멘토로 나선다.

황 셰프는 법무부가 진행하는 재능나눔 프로젝트 ‘희망나누기 사랑더하기’를 위해 힘을 보탠 재능나눔 1호 위원이다.

1월 가수 김태우, 연기자 남궁민, 심은진과 함께 ‘희망나누기 사랑더하기’ 재능나눔 1호 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서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지원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법무부 측은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뉴욕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양식 전문가인 황요한 셰프의 성장 과정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관해 고민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희망나누기 사랑더하기’ 프로젝트는 음악, 연기, 요리,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보유자들이 보호관찰소·소년원 등에 수용된 위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재능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