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무근→확인 중” 조재현, 최율 성추행 폭로에 입장 바뀌어

입력 2018-02-23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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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 동아닷컴DB.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직접 거론이 되자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23일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 too with you”라고 말했다.


최율은 이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조재현의 프로필을 올렸다. 하지만 이내 글을 삭제하더니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조재현 소속사는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재현은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고 기사를 통해 이니셜로 보도가 나가기도 했다. 당시 조재현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최율이 처음으로 조재현을 언급한 만큼 태세는 어느 정도 전환된 셈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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