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킬라그램(KILLAGRAMZ)이 오늘 저녁 6시 두번째 EP앨범 ‘PRINCESS(프린세스)’를 공개한다.
두 번째 EP앨범은 평소 디즈니 스토리 작가를 꿈꿔왔던 킬라그램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전체 앨범을 기획, 여기에 뮤지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이 더해져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와 nomad가 공동 작곡,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한 타이틀 곡 ‘Up All Night’는 킬라그램이 직접 작사한 재치있는 가사와 EDM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오늘(24일) 밤 12시에 방송 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최초공개 할 예정으로, 지난 20일 진행된 녹화에서 뮤지의 깜짝등장과 함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킬라그램의 화려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뿐만 아니라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수록곡 ‘거울아’를 비롯, ‘라푼젤’에서 영감을 받아 매일 다른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은 ‘재미없어’, 마지막으로 뮤지 특유의 올드스쿨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차가워’까지 킬라그램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4곡이 수록, 그의 색다른 매력과 함께 더욱 깊어진 음악세계를 감상할 수 있어, 힙합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킬라그램의 소속사 케이튠 콜렉티브 측은 “킬라그램의 두번째 EP앨범 ‘PRINCESS’는 킬라그램이 케이튠 콜렉티브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자, 앨범의 전체 기획부터 전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킬라그램의 새 앨범 ‘PRINCESS’는 오늘(2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지와 함께 선보인 타이틀 곡 ‘Up All Night’의 첫 무대는 오늘(24일) 밤 12시에 방영 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