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애’ 하하 “하지마”…SNS 사칭범에게 경고

입력 2018-02-2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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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애’ 하하 “하지마”…SNS 사칭범에게 경고

하하가 SNS 사칭범에게 경고했다.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는 새로운 연애 행태로 자리 잡은 ‘랜선 연애’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하하는 “랜선 연애가 설레고 좋은 점은 있지만 요즘에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사칭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하의 절친 이광수가 드라마팀과 함께 하하의 가게에서 회식을 하던 중, 처음 보는 여배우가 하하에게 친한 척을 하며 다가왔다고 전했다. 여배우가 하하에게 “오빠 평소와 많이 다르시네요”라고 하며, 처음 들어보는 “단체 채팅방” 이야기를 꺼내 사칭범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었다. 알고보니 하하의 사칭범이 단체 채팅방에서 여배우들에게 추파를 던지며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

이를 접한 하하는 채팅방을 캡쳐해 사칭범에게 경고했으나, 잠시 주춤할 뿐 다시 활동 중이라며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그만해! 넌 큰일 났어!”라며 사칭범에게 직접 경고를 날렸다.

이번 주 ‘나만 빼고 연애중’ 에서는 랜선 연애를 통한 만남, 맘에 드는 남자와 사귀기 위한 자신만의 필살기, 데이트 코스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오인혜, 하지영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 독한 토크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화상 채팅 시스템을 빌려 각자의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화상채팅을 통해 거침없이 이야기 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24일 (토) 밤 11시 SBS플러스, 2/25(일) 밤 11시 SBS funE 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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