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중독예감 자기야”…‘발칙한동거’ 한혜연·피오·진영 등장

입력 2018-02-2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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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중독예감 자기야”…‘발칙한동거’ 한혜연·피오·진영 등장

MBC ‘발칙한 동거’ 패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블락비 피오-GOT7(갓세븐) 진영이 등장부터 꿀잼을 유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한 한혜연-피오-진영, 훗카이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70 트리오’, 따뜻한 첫 포옹을 나눈 ‘뀨브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통해 동거인들은 서로에게 다가가고 챙겨주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고 표현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동거의 가치를 보여줬다. 이처럼 따뜻한 동거인들의 마음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이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먼저 새로운 동거인으로 한혜연, 피오, 진영이 등장했다. 집주인 한혜연은 방주인을 기다리면서 “아 너무 떨려”라며 화장을 수정하고 다양한 톤으로 인사말을 연습을 하는 등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동거인은 진영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잘 몰라 조심스럽게 통성명을 하는 등 어색함이 폭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어색한 이들에게 구세주처럼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피오였다. 또 다른 동거인으로 등장한 피오를 본 진영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를 반겼고, 한혜연 또한 피오라서 다행이었다며 속마음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환영에 부응하듯 피오는 특유의 친화력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동거 계약을 이끌어 시선을 모았다.

서로의 동거 조건을 확인하던 중 한혜연은 피오와 진영을 ‘자기야’ 또는 ‘베이비’라며 남다른 호칭으로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한혜연의 습관적인 호칭이었는데. 두 사람은 도무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집에서도 한혜연의 ‘자기야’는 계속됐다. 그러자 피오는 한혜연에게 “이제 우리 다 자기에요?”라며 “러블리한 느낌인 것 같아요”라고 수줍게 말해 진영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큰 누나 한혜연과 ‘베이비’ 피오, 진영은 첫 만남부터 러블리한 케미를 뿜어내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훗카이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70 트리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친구는 뜨거운 온천에 거침없이 입수해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특히 지상렬이 주위의 얼음을 덥석 집어 먹고 김구라가 눈으로 목을 닦는 등 ‘자연인’ 비주얼을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온천을 즐긴 세 사람은 ‘야키미루쿠’와 털게 먹방을 펼치는 등 진정한 식도락 여행을 선보였다. 이들은 아웅다웅 다투다가도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등 진정한 절친 포스를 뿜어내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세 친구가 여행 마지막 아침을 맞이했다. 김구라는 “알차게 놀았어”라며 지난 여행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보였고 지상렬은 김구라와 자신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해준 오현경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지”라며 고마움을 표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일상에 익숙해진 이경규와 성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침을 맞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성규가 장 봐오고 경규가 요리하는 등 익숙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경규가 성규가 자신에게 좀 더 편하게 대했으면 하는 마음을 밝혔고 이에 성규는 장난스럽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 모두 ‘속마음 캠’을 통해 진심을 전했다. 이경규는 진심으로 성규와 가까워지고 친숙한 사이로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규 또한 이경규의 마음을 안다는 듯 “좀 더 이렇게 벽이 좀 허물어지는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얘기해 주셔서”라고 말해 한층 진해진 ‘뀨브로’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요가 수업을 통해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요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두 사람은 함께 하트를 만드는가 하면 아이컨택을 하는 등 깊게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한 포옹까지 나눈 ‘규브로’는 서로에게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방송 캡처 화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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