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2018시즌 홈 개막전 티켓 예매 오픈

입력 2018-02-24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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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3일 오후 2시부터 홈 경기 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강원FC의 2018시즌 K리그1(클래식) 개막전 경기는 3월3일 오후 4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개막전 상대는 인천유나이티드로 지난해 상대전적 2승1무를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개막전 당일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서 다양한 장외행사도 마련된다.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식에서도 화려한 음악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개막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 가능하다. 단, 무통장 입금을 통한 예매는 경기 당일 하루 전까지만 가능하며 예매가 완료된 날의 자정까지 입금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예매는 자동취소된다.

또한 경기당일 현장 티켓은 경기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전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예매 후 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QR코드 혹은 바코드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바일 티켓을 활용할 경우 더욱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경기 당일 현장매표소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입장을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 전에 경기장을 찾는 것이 유익하다. 늦더라도 30분 전에 경기장에 입장해야 개막식에서 펼쳐질 다양한 장내행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장을 일찍 찾는 관중들은 장외행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재미도 얻을 수 있어 되도록 일찍 경기장을 찾는 것이 개막전 당일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주요 포인트다.

티켓 가격은 W석(본부석)의 경우 성인 1만2000원, E석(일반석) 9000원, N석(서포터석)과 S석(원정석) 7000원이다. 청소년과 어린이(36개월~18세)는 각 좌석별 성인요금의 절반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강원FC는 2018시즌 K리그1(클래식) 정규리그 33라운드 중 16경기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치르며 상위스플릿에 진출할 경우 추가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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