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리틀 전지현? 좋긴한데 너무 죄송해” [화보]

입력 2018-02-24 10: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도연 “리틀 전지현? 좋긴한데 너무 죄송해” [화보]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리틀 전지현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더스타 매거진 3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도연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연은 러블리한 표정부터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봄 유행의 핑크 미니 백과 체인 백 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해 차세대 패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도연은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럭키'에 대해 “컴백 일정이 한 번 밀렸다. 그래서인지 더욱 애정을 쏟을 수 있었다”라며 “회사에서 시켜서 한 게 아니고 저희 스스로 고민하고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사람에게 ‘위키미키 노래 좋더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여성 팬의 비율이 높은 것 같다는 질문에는 “아마도 내가 내숭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내 얼굴은 선이 곱고 얇은 느낌이 아니라서 여자 팬들이 더욱 좋아하는 느낌”이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비결을 꼽았다.

또 리틀 전지현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너무 좋다. 근데 전지현 선배님은 ‘넘사벽’이라 뭔가 죄송한 마음이 든다. 괜히 피해를 드리는 것 같지만 수식어 자체는 정말 감사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제 20대가 된 소감을 묻자, “당분간 앨범 활동으로 바빠서 스무 살이 되었다는 실감을 못할 것 같다. 지금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모두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키미키 김도연의 따라 하고 싶은 가방 스타일링 화보와 스프링 패션 스타일링 팁,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모두 더스타 3월호(3월 26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스타> 3월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