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원팔이 살아있네”…‘1박2일’ 공식 슈퍼카 귀환

입력 2018-02-24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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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원팔이 살아있네”…‘1박2일’ 공식 슈퍼카 귀환

KBS2 ‘1박 2일’이 공식 슈퍼카 원팔이의 귀환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 측은 24일(토) 강원도 인제군 연가리로 떠난 동계 야생캠프에 깜짝 등장한 ‘1박 2일’ 마스코트이자 멤버들의 이동을 담당한 원팔이 사진을 공개했다.

원팔이는 2013년 12월 ‘1박 2일’을 통해 첫 등장했던 차량으로 K사의 1992년형 세레스(CERES) 트럭. 원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방송 당시 김준호가 차 번호판이 ‘강원 8’로 시작하는 것을 보고 “강원팔이라고 하자”며 아이디어를 내 원팔이로 불리게 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5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1박 2일’ 공식 슈퍼카 명칭에 걸맞은 늠름한 트럭 한 대가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멤버 6인은 원팔이의 뜻밖 등장에 “원팔이가 아직도 살아있어?”, “원팔이가 움직이긴 해요?”, ”원팔이도 많이 늙었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한달음에 달려가 친근함을 드러내는 등 추억이 가득한 원팔이와의 재회를 반가워했다.

이 날 원팔이는 마을에서 베이스캠프가 있는 강원도 연가리까지, 멤버 6인과 거친 야생의 길을 함께 했다. 특히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의 굴곡까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X급 원팔이의 진가에 종민은 “토할 것 같아요”라며 비명을 지르는 등 험난한 길과 끝이 보이지 않는 여정으로 인해 리얼 야생을 제대로 맛봤다.

무엇보다 동구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원팔이와 첫 만남을 갖는 것. 동구는 원팔이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멤버 6인의 얼굴에 화색을 돌게 한 원팔이의 깜짝 등장은 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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