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송은이, 김숙이 희망하는 게스트를 언급했다.
24일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이하 ‘영수증2)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진 김생민, 김숙, 송은이가 참석했다.
이날 “삶이 어느 정도 바뀌었는데, 6개월 이후에 삶이 어떻게 달라졌다에 대한 사례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수증’을 보고 소소하지만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실제로 눈으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가장 모시고 싶은 분은 이영자 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식비가 얼마나 나가나 보고 싶다. 나는 양현석 씨를 보고 싶다. 소문만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로 시작했으나, 이례적으로 KBS 2TV에 15분 편성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10회 70분으로 편성이 확장되며 일요일 오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이후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탄탄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 같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은 ‘영수증이 일요일 아침을 깨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에 한층 나아가 시즌2 편성을 확정지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오는 3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