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진 에이콤 대표는 24일 사과문을 통해 “오늘 저로 인해 피해를 당하신 분의 소식을 들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분의 입장에서, 피해자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호진 대표는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을 제작한 뮤지컬계의 대부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윤 대표는 오는 28일 예정됐던 신작 뮤지컬의 제작발표 기자회견을 미룬 상태다.
다음은 윤호진 에이콤 대표의 사과문이다.
윤호진입니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저로 인해 피해를 당하신 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피해자분의 입장에서, 피해자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의 거취를 포함하여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무겁게 고민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윤호진 드림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