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윰블리의 역습”…정유미 ‘라이브’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8-02-26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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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블리의 역습”…정유미 ‘라이브’ 비하인드 공개

배우 정유미의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 포스터, 티저 촬영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유미는 극 중에서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경찰 공무원을 꿈꾸는 독종 ‘한정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신입 경찰 한정오 역에 완벽하게 녹아 든 정유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자에 앉아 주먹 쥔 두 손을 다리 위에 가지런히 올린 모습에서는 지구대 첫 출근날의 떨림과 긴장감이 전해진다. 특히 순찰차를 뒤로하고 앞을 또렷이 응시하는 그녀의 표정에선 비장함마저 선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경찰 마스코트 포순이 인형 옷을 입은 채 바닥에 주저 앉은 모습과 양 팔을 뻗은 역동적 자세를 취한 정유미의 모습에서는 신입 경찰의 열정이 느껴져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연애의 발견(2014)’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정유미가 경찰들의 애환과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라이브’ 속에서 어떤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이브’는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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