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측 “최일화 하차 결정…성문제 엄중 대처”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02-26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 “최일화 하차 결정…성문제 엄중 대처” [공식입장 전문]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제작진이 성추문 의혹을 인정한 배우 최일화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은 25일 밤 최일화 성추행 고백 후 내부 논의를 통해 해당 배역을 교체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혹여나 촬영현장에서 성추행, 성희롱 사건이 일어날 경우에도 제작진은 엄중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손 꼭 잡고’의 촬영이나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드라마에 기대를 갖고 계신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제작진 입니다. 제작진은 지난 25일 밤 최일화씨 성추행 고백 후 내부 논의를 통해 해당 배역을 교체 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혹여나 촬영현장에서 성추행, 성희롱 사건이 일어날 경우에도 제작진은 엄중하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손 꼭 잡고’의 촬영이나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드라마에 기대를 갖고 계신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