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추리의 여왕’, ‘영애씨’ 시즌16 넘볼 수 있을 것”

입력 2018-02-26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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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추리의 여왕’, ‘영애씨’ 시즌16 넘볼 수 있을 것”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김현숙이 시즌제 드라마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이하 ‘추리의 여왕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권상우, 최강희, 이다희, 박병은, 김현숙, 오민석, 김태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최윤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숙은 “지상파에서는 주인공이 그대로 가는 드라마는 처음이라고 했다. 거기서 큰 차이점은 페이일 것 같다. 중요한 건 주인공이 그 드라마를 좋아해야하는 것 같다. 케이블과 지상파는 출연료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케이블은 표현의 자유가 많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B급 정서가 많았다면, ‘추리의 여왕’은 밝고 생활밀착형이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로 시즌2로 왔다는 건 대단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또 “권상우와 최강희가 계속 허락한다면 저쪽 시즌을 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가능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드라마 ‘흑기사’ 후속으로 오는 2월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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