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8년 만에 해체…“계약 만료→재계약 NO”

입력 2018-02-26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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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8년 만에 해체…“계약 만료→재계약 NO”

걸그룹 스텔라가 각자의 길을 간다.

26일 한 매체는 “스텔라가 이미 계약이 만료됐으며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텔라에 대해 잘 아는 가요계 관계자는 “멤버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 맞다.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텔라는 2009년 ‘1박 2일’에 출연한 후 ‘국악고 소녀’로 주목받은 가영을 주축으로 전율 이슬 조아와 함께 2011년 데뷔곡 ‘로켈걸’을 발표하고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2012년 이슬과 조아가 탈퇴한 후 민희와 효은을 영입했다. 스텔라는 2014년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마리오네트’를 통해 화제를 모았으며 ‘멍청이’ ‘떨려요’ ‘찔려’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소영을 영입, 5인조로 재정비했다. 하지만 그해 8월 가영과 전율이 계약만료 소식과 더불어 탈퇴 소식을 전했다. 스텔라는 새 멤버 영흔을 영입해 4인조로 구성됐으나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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