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정경호, 법무부 주최 첫 명예 교도관 위촉 “교정행정 홍보”

입력 2018-02-28 13: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웅인-정경호, 법무부 주최 첫 명예 교도관 위촉 “교정행정 홍보”

배우 정웅인이 슬기로운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됐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는 지난 2월 28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교도관 위촉식에서 “정웅인과 정경호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돼 위촉장 및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촉식은 법무부에서 주최한 첫 명예교도관 위촉으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현실감 넘치는 교도관, 팽부장 캐릭터를 통해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부 노력을 국민에게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로써 정웅인과 정경호는 명예교도관 교위 계급장을 수여 받고, 앞으로 1년간 법무부 교정행정 홍보 활동에 나서게 돼 국민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명예교도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것은 진정성 있게 교도관 역할을 연기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교정행정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며 교도관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작품을 통해 명예교도관까지 위촉된 정웅인은 “시청자들에게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런 좋은 취지의 명예교도관까지 위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교도관분들이 팽부장처럼 자식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도관들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사진제공 │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