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다인 “언니 이유비에게 말싸움 져, 채팅 차단한다”

입력 2018-03-01 23: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피투게더3’ 이다인 “언니 이유비에게 말싸움 져, 채팅 차단한다”

KBS2 '해피투게더3' 이다인이 언니 이유비와 싸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1일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미녀와 야수 2탄으로 꾸며진다. '해투동'에는 서우-구하라-이채영-이다인이 출연했다.

이다인은 "올해 데뷔한지 5년이 됐다. 아무도 못 알아봤는데 '황금빛 내인생' 이후에는 알아보시더라. 실감하고 있다"고 흥행작을 소개했다. 이어 "막내 커플 분량을 늘려달라는 댓글만 봐도 힘이 난다. 신현수 모습에 심쿵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이 됐다"고 관련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그는 엄마인 견미리, 언니인 이유비에 대해선 "자랑스러운 딸이되고 싶다. 엄마는 연기 지적을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채영은 "현재 이유비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실제로 보니 자매가 전혀 분위기가 다르다. 이다인은 지적이어 보이고 차분한 스타일인데 이유비는 발랄하다"고 말했다.

이다인은 "우리도 보통의 자매들처럼 싸운다. 욕을 할 때도 있다"며 "거의 옷 때문에 싸운다. 언니가 말주변이 좋아서 내가 이길 수가 없다. 혈압이 올라서 차단을 해버린다"고 언니와의 일화까지 덧붙였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