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멜로 감성 충만 포스터&영상

입력 2018-03-02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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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멜로 감성 충만 포스터&영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녀배우 소지섭, 손예진의 만남과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감성적인 비주얼과 애틋한 이야기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 레터를 공개했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무비락 | 공동제작 ㈜도서관옆스튜디오, ㈜푸른나무 픽쳐스 | 감독 이장훈]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배우들의 감성 케미와 생생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 레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은 ‘우진’과 ‘수아’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소지섭과 손예진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밝고 따스한 창 밖 풍광을 배경으로 버스에 앉아있는 ‘우진’과 ‘수아’의 모습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아련함을 전한다. 세상을 떠난 그녀를 기다리는 남자 ‘우진’ 역 소지섭의 깊은 눈빛은 “딱 한번이라도 널 다시 볼 수 있다면”이라는 대사와 함께 더욱 진한 감성을 전하고, 세상을 떠난 뒤 다시 돌아온 그녀 ‘수아’ 역 손예진은 “우린 잘 할 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라는 대사로 기적 같은 재회 이후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진심을 전하며 두 인물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증을 높인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 레터는 기다리는 남자 ‘우진’과 다시 돌아온 여자 ‘수아’가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우진’의 순애보적인 모습은 물론, ‘수아’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내레이션이 담긴 캐릭터 영상 레터는 인물의 매력과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다리는 남자 ‘우진’ 편은 “나 혼자 당신한테 반했어”라며 그들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는 ‘우진’의 모습으로 시작해 공중전화에서 ‘수아’와 통화한 후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캐릭터의 순수한 면모를 보여준다. ‘우진’과 ‘수아’의 풋풋한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고, ‘수아’가 세상을 떠난 뒤 남몰래 슬퍼하는 ‘우진’의 모습은 “딱 한 번이라도 널 다시 볼 수 있다면”이라는 대사와 함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여기에 기적 같은 재회 후,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우진’의 모습은 그녀와 계속 함께하고 싶은 ‘우진’의 슬픈 표정과 대비되어 더욱 애틋한 감정을 전한다. 이어 다시 돌아온 여자 ‘수아’ 편은 세상을 떠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나타난 ‘수아’가 “나도 그쪽이 좋아서 결혼한 거 맞죠?”라며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추억을 묻는 모습으로 시작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함께 자전거를 타고 첫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는 연인의 모습은 “난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라는 대사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고, 손을 잡는 연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오버랩되며 다시금 ‘우진’과 사랑에 빠지는 ‘수아’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우진’에게 달려가는 ‘수아’의 모습은 진한 여운을 전한다. 이처럼 배우들의 완벽한 변신으로 훈훈함을 전하는 캐릭터 포스터와 기다리는 남자, 다시 돌아온 여자의 특별한 이야기와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캐릭터 영상 레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올 봄, 유일한 감성 스토리로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세상을 떠난 후 다시 돌아온 아내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소지섭, 손예진의 감성 케미를 더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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