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다면 수많은 자격증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자격증은 무엇인가. 올해로 26년 차 베테랑 교육기업 에듀윌은 ‘주택관리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주택관리사는 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소장으로 업무하는 전문 자격 분야로 정년과 나이 제한이 따로 없다. 출퇴근 시간이 비교적 일정하고, 70대까지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으로 연령, 성별 상관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직업이다. 특히 주택관리사의 경우 주민 간 분쟁 해결 등 사회경험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많아 채용 시 중년층의 나이와 경력을 선호한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1·2차 시험 평균 60점의 커트라인을 넘기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다만 2020년부터 상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합격률이 현저히 줄 것으로 예상돼 남은 2018년, 2019년 딱 2년의 기회를 잡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취업을 생각했을 때도 지금이 최고의 적기라 할 수 있다. 올해와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며 주택관리사가 관리하는 영역도 확대돼 채용 기회가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에듀윌은 주택관리사 합격을 위한 온 오프라인 커리큘럼 운영은 물론 합격 이후 취업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