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미우새’ 속 왕자님 논란에 기습 청문회

입력 2018-03-0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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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미우새’ 속 왕자님 논란에 기습 청문회

가수 김종국이 전 여자친구와의 애칭 논란에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멤버들은 김종국을 보자마자 “왕자님~”이라 놀리기 시작했다. 이는 녹화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김종국 전 여자친구의 편지 속 애칭 ‘왕자님’ 을 따라 한 것이다.

이에 송지효는 “오빠는 뭐라고 불렀냐”고 물었고 순간 당황한 김종국의 표정을 본 유재석은 “왕자님이라고 불렸으면, 김종국은 분명 공주님이라고 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아무 말 없이 의미심장한 웃음을 터뜨렸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팀을 나눠 즉흥적인 ‘랜덤여행’을 떠나는 레이스를 펼쳤다. 국내부터 해외까지 여행지 선택은 물론이고, 게스트 섭외도 랜덤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멤버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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