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뮤직] 아이콘·워너원, 신곡 발표…지킬까, 꿰찰까

입력 2018-03-0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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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뮤직] 아이콘·워너원, 신곡 발표…지킬까, 꿰찰까

그룹 아이콘과 워너원이 오늘(5일) 저녁 6시 신곡을 발표한다. '사랑을 했다'로 40일째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콘이 새 노래로 영광을 이어갈지, 무서운 화력을 지닌 워너원이 정상의 자리를 새로 꿰차며 브랜드 파워를 증명할지 주목된다.

우선 아이콘은 신곡 ‘고무줄다리기’를 발표한다. 아이콘 리더 비아이와 위너 송민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동 작사·작곡한 합작품이다. YG 차세대 남성 그룹이자 이미 본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아티스트형 아이돌로 자리잡은 두 팀의 만남만으로 곡의 완성도를 자신한다. 더불어 ‘사랑을 했다’작곡에 참여한 밀레니엄도 함께해 명곡의 탄생을 기대케한다.

YG 측은 “‘고무줄다리기’ 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아이콘의 다음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숨겨놓았던 곡”이라며 “아이콘이 37일째 1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면서 아이콘과 팬들을 위해 신곡으로 좀 더 뜨겁게 국내 활동을 연장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긴 그야말로 깜짝 선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워너원은 스페셜 테마 트랙인 ‘약속해요(I.P.U.)’로 컴백을 예열한다. ‘약속해요(I.P.U.)’는 워너원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팬들을 만난 지 333일을 기념하는 노래다. 워너원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팬 워너블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 고백송인 동시에,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감사와 행복,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해피바이러스송을 선공개하는 워너원은 오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표한다. 2018년을 워너원과 워너블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워너원의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가수와 팬이 만들어갈 빛나는 시간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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