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2천여 태국 현지 팬과 뜨거운 만남

입력 2018-03-05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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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2천여 태국 현지 팬과 뜨거운 만남

그룹 아스트로가 태국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아스트로는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2018 ASTRO GLOBAL FANMEETING THAILAND'를 개최하고 약 2000여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아스트로는 이번 태국 팬미팅에서 이날 '불잡았어야 해'를 비롯한 '고백', '별', 'You&Me', '니가 불어와', 'Baby', 'I'll be there' 등 다양한 라이브 무대는 물론, 각종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태국 방콕을 방문한 만큼,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함도 녹아 있는 공연이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태국어 배우기 코너를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해 직접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아스트로는 사진 찍기 게임을 통해 직접 무대를 찾았고,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새겼다.

감동은 끝이 아니었다. 아스트로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플레이되면서 멤버들이 눈물을 흘린 것. 특히 은우는 붉어진 눈시울로 "2018년 더 단단해지겠다는 목표를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바로 무너지고 말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번 팬 미팅은 MJ에게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바로 팬들이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감동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많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태국 팬미팅을 마친 아스트로는 "여러분들께서 우리를 별로 만들어주셨다. 이곳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금이 정말로 감사하다. 항상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판타지오뮤직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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