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기성용, 나란히 ESPN EPL 주간 베스트11 선정

입력 2018-03-05 09: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과 기성용(29, 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11에 나란히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는 5일(이하 한국시각) 4-3-3 포메이션에 기반한 ‘EPL 이 주의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는 잭 버틀란드(스토크시티)가 선정됐다. 포백 자리에는 호세 홀레바스(왓포드), 얀 베르통언(토트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매튜 로튼(번리)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자리에는 기성용과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글렌 머레이(브라이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포함됐다.

한편, 최근 치러진 EPL 29라운드서 기성용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시즌 2호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은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