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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 올레드TV 10개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특히 가격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낮춰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55인치는 300만∼360만원, 65인치는 520만∼1100만원, 77인치는 1700만∼2400만원이다. 벽과 밀착하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에 스탠드형을 추가하고, 초대형 77인치 올레드TV도 1000만원대 가격에 내놓는다.
패널 위에 극미세 분자를 덧입혀 더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나노셀 기술의 ‘슈퍼 울트라HD TV’도 선보인다. 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 가격은 55인치가 210만∼260만원, 65인치가 350만∼390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TV 신제품에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씽큐’와 AI 화질엔진 ‘알파9’ 등도 적용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