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키스 먼저 할까요’ 에필로그 등장...감우성과 이별

입력 2018-03-06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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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의 에필로그에 등장했다.

5일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의 에필로그에서 석영(한고은)은 무한(감우성)의 아버지 무덤 앞에서 딸인 이든(정다빈)과 미국을 간다고 무한을 잘 부탁한다는 얘기를 남겼다.

무한은 “죽은 사람에게 뭔 부탁이냐?”고 말했고, 이에 석영은 산사람은 못 믿는다며 많은 의미가 담긴 대답을 했다. 석영은 “당신은 보지 못하고, 난 이해하지 못 하고! 다름의 문젤까 마음의 문젤까?”라며 감정의 골이 깊어져 헤어지게 되었음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선 석영이 귀국할 것으로 알려져 순진과 무한 사이에 석영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극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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