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데용, 세인트루이스와 장기계약… 최장 2025시즌까지

입력 2018-03-06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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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데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오른 폴 데용(25)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일찌감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6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와 데용이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장 계약은 6년-2500만 달러. 여기에 2024시즌과 2025시즌에 대한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옵션 포함 금액은 5150만 달러다.

데용은 지난해 108경기에서 타율 0.285와 25홈런 65타점 55득점 119안타, 출루율 0.325 OPS 0.857 등을 기록했다.

포지션은 내야수. 지난해에는 유격수와 2루수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역시 유격수와 2루수로 나설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유격수 고민을 해결해줄 선수를 일찌감치 붙잡았고, 데용은 안정적인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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