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화유기’ 측 “‘애유기’ 표절? 사실 무근”

입력 2018-03-0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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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화유기’ 측 “‘애유기’ 표절? 사실 무근”

tvN이 드라마 '화유기'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앞서 웹소설 '애유기' 땅별(정은숙) 작가가 tvN 드라마 '화유기' 홍자매에게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tvN 측은 6일 동아닷컴에 "'화유기' 작가에게 확인한 결과 문제가 된 작품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 표절 의혹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했다.

'애유기'는 2015년 연재된 웹소설로 삼장은 여자로,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은 각각 한국 요괴 아이돌로 환생하고 삼장의 환생인 서다나와 손오공의 환생인 원제후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표절 의혹을 받은 '화유기'의 경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고 삼장 진선미(오연서)와 손오공(이승기)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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