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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PSG)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PSG를 2-1로 꺾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6분 호날두의 골로 앞서갔다. 호날두는 이 골로 챔피언스리그 9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또 자신이 보유 중인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117골로 늘렸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 득점을 기록 중이다.
홈팀 PSG는 후반 25분 에딘손 카바니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35분 카제미루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 1,2차전 합계 5-2로 8강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