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협회·다문화예술인·탈북민의 ‘사랑나눔 일일찻집’

입력 2018-03-0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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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2018 신년의 밤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일일 찻집 행사’가 지난 2월 25일 서울 충무로 KTV 노래타운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대표 이종윤),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회장 이영식),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중앙회(회장 선풍)와 글로벌 커뮤니티협회가 주최·주관했다.

라오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태국 등 다문화 6개국(총괄책임 회장 변애련)의 나라별 음식과 탈북민 참여 물품판매, 국내 연예예술인과 다문화 예술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과 다문화 한부모 자녀 가정에 기부됐다.

사진제공|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국내 기성 가수, 아마추어 가수, 무용가, 베트남 전통 악기연주자 한수아를 비롯한 연주자 등 다문화 예능인들이 이날 행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방송 영상은 한국가수협회의 V NET 엄지TV(누적 42만명 방문), 네이버 TV, 모바일 라이브 방송 판다TV를 통해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유럽에 방영됐으며 전국 언론사에 노출됐다.

이날 한국가수협회의 유튜브 녹화에는 많은 가수와 다문화예능인이 참여했다.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희망나눔에 동참의 뜻이 있고 후원과 재능기부를 함께 할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가수협회중앙회 선풍 회장은 인터뷰에서 “기존의 보여주기식 화려한 컨벤션 행사을 배제하고 눈물과 고난의 이웃돕기에 소속 가수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12월 12일 성황리에 마친 사랑나눔 행사에 이어 2018년에도 변치않는 따뜻한 사랑과 우정으로 출연해 주시는 예술인과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시고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이 행사에는 전 정동일 서울시 중구청장, 전 중구 김찬곤 부구청장,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화 예술인총연합회 이영식회장, 정태민사무총장, 글로벌커뮤니티협회 변애련회장, 중국귀한동포 조명권총회장, 김영숙사무총장, 한국가수협회 무심고문, 장상진고문(제이엠제이 대표), 장훈고문, 서지희부회장, 정영걸부회장, 용수철국장, 이연우국장, 박수진총장, 최영창이사, 이경우이사, 청리사무처장, 제강 국장, 이승걸경기지회장, 김영양평지회장, 이수구동대문지회장, 한 베 서울자조회 김교식 회장, 한 베 다문화가족 글로벌 가족들이 함께 했다.

공연 단체로는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한국가수협회 중앙회, 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글로벌커뮤니티협회, 서울과기대미래융합대예술단이 참여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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