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유방암 환우회 ‘미술 전시회’ 열어

입력 2018-03-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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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유방암 환우들이 암을 치료하면서 겪는 아픔과 외로움을 그림에 담은 전시회(사진)를 9일까지 진행한다.

명지병원 유방암 환우회 ‘명유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2017 핑크리본 유쾌한 공모전’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획됐다. ‘유방암’을 공통 주제로 한 환우들의 그림과 시화 등 25점을 명지병원 로비 희망의 벽 앞에서 전시한다.

명유회 회원들이 만든 석고 방향제도 전시장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에 기부해 어려운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비에 보탤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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