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유방암 환우회 ‘명유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2017 핑크리본 유쾌한 공모전’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획됐다. ‘유방암’을 공통 주제로 한 환우들의 그림과 시화 등 25점을 명지병원 로비 희망의 벽 앞에서 전시한다.
명유회 회원들이 만든 석고 방향제도 전시장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에 기부해 어려운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비에 보탤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