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알가르베컵 노르웨이 전 우천 취소, 지소연 센추리클럽 연기

입력 2018-03-0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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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의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7-8위전이 현지에 내린 폭우로 취소됐다. 이로써 지소연(첼시레이디스)의 A매치 100경기 달성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당초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알가르베에 위치한 알부페이라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와 7-8위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현지에 내린 폭우로 알부페이라 스타디움 그라운드의 배수가 되지 않아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 45분까지 진행됐지만 정상적인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결국 선수 부상 우려에 따라 합의 하에 경기를 취소했다.

이 경기에서 A매치 100경기 째를 기록, 센추리클럽에 가입할 예정이던 지소연은 4월 여자 아시안컵으로 기록 달성을 미루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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