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볼링’ 박성광 “이홍기는 인생 선배? 엇나가지 않게 해줘”

입력 2018-03-08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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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이홍기와 앙숙(?) 사이임을 공개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에서는 이홍기, 세븐, 권혁수, 이연화, 서동원, 박성광, 박영훈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 조선 ‘전설의 볼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성광은 “이 프로그램에서도 홍기에 많이 혼나고 있다. 정말 리얼로 그런 관계가 방송에서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홍기가 나를 많이 챙겨준다. 나의 인생 선배라고 생각한다. 내가 엇나가지 않도록 붙잡아 준다”면서 “이홍기는 남을 혼내는데 위로 연령제한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홍기는 “저 형이 워낙 잘못을 많이 한다. 아무리 형이어도 잘못을 했을 때는 지적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TV조선 '전설의 볼링'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볼링을 즐기는 7명의 출연자가 볼링에 빠져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최종 목표인 '아마추어 볼링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볼링 멘토에게 사사 받으며 실력을 향상 시킨다. 여기에 신수지, 김혜선, 이은비 등 프로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서 연예계 볼링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TV 조선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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