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오글 대사? 평소의 내 말투와 비슷”

입력 2018-03-0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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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오글거리는 대사 때문에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인 PD, 우도환, 조이(박수영), 문가영, 김민재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우도환은 극중 대사에 대해 “난 실제로도 저런 말들을 즐겨 쓴다. 작품 속 오글거리는 대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도환은 “그런 20대의 패기로 할 수 있는 말들을 작가님이 예쁘게 잘 써주신다. 그 대사 때문에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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