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영자, 김생민, 유병재의 새 에피소드가 10일 1회를 통해 방송된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의 에피소드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가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10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영자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이영자 미식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자는 저녁을 먹은 뒤 체한 느낌이 들자 곧바로 통닭을 먹으러 직행, 가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길거리에서 김치와 함께 즉석 먹방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영자는 “나 약국 들른 거야~”라며 일상인 듯 아무렇지 않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생민은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며 처음으로 매니저가 생겼고, 그의 매니저는 갓 대학교를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라고. 군기가 바짝 든 김생민의 매니저는 등장하자마자 초보 느낌을 팍팍 풍기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유병재 에피소드의 키워드는 ‘현실 부부’이어서 눈길을 끈다. 유병재는 일반적인 연예인·매니저 관계와는 다른, 마치 부부 같은 사이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어서 특별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과연 이영자, 김생민, 유병재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얼마나 큰 웃음을 안길지 세 사람의 이야기는 10일 ‘전지적 참견 시점’ 1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