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 ‘라이브’ 배성우, 눈빛부터 ‘베테랑 경찰’ 포스

입력 2018-03-1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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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베테랑 경찰’ 포스를 자랑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측은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배성우의 압도적인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도교육장에서 강력계의 전설다운 카리스마를 뽐낸 배성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사명감 넘치는 본투비 경찰답게 교육생들을 리얼하고, 치열하게 훈련시키며 ‘오양촌’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베테랑', '더 폰', '내부자들', '더 킹', '꾼' 등 스크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성우가 '라이브'에서 자신만의 '오양촌'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극 중 배성우가 연기하는 '오양촌'은 불같고 괴팍한 성격으로 신입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지만, 동료들 사이에서는 의리 있는 경찰이자 같은 경찰인 아내 안장미 역의 배종옥에게는 한없이 약한 남편으로 현실감이 그려낼 예정이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라이브'는 경찰들의 이야기지만,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며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제목처럼 '살아있는, 라이브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배성우가 보여줄 '현실 경찰'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눈 한번 감고 편히 살자는 흔들림에도 굴하지 않는 소신 있는 경찰 오양촌으로 열연할 배성우의 모습은 10일 밤 9시 tvN ‘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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