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 11관왕을 달성했다.
10일 '쇼!음악중심'에선 레드벨벳, 모모랜드, 아이콘이 1위 대결을 벌였다. 각각 'BAD BOY' '뿜뿜' '사랑을 했다'로 경쟁했고 트로피는 아이콘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음악방송 11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쇼!음악중심'은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안되나용'을 발표한 개그맨 김영철은 그룹 모모랜드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1위 후보인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신나는 에너지를 분출했다. 구구단은 'THE BOOTS'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컴백도 줄이었다. NCT DREAM은 'GO'로 가요계 봄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인사했고 그룹 비투비 멤버에서 솔로 앨범을 낸 정일훈은 소속사 후배 그룹 CLC와 'She's gone' 퍼포먼스를 했다. 마마무는 '별 바람 꽃 태양' '별이 빛나는 밤'으로 청순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양요섭, 김성규, 소정, 우주소녀, 장문복(With.윤희석&소지혁),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베이비부, 샤인 등이 출연했다.
사진=‘음악중심’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